[마니아스토리] 1년 2천억원 번 맥그리거, 매주 25만원 정부 보조금 받은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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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 맥그리거
    8년 전까지만 해도 코너 맥그리거(32)는 배관 견습공이었다(가디언).

    “(배관공)은 나를 위한 직업이 아니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추위 속에서 차 타는 곳까지 걸어가야 했다. 몇 시간 후 다시 집으로 걸어갔다. 열정적이고 숙련된 배관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배관 작업을 좋아하지 않았다(가디언).”

    그리고 UFC 데뷔하기 불과 먀칠 전까지만 해도 그는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주 25만 원의 보조금을 받고 있었다(야후 스포츠).

    2017년에는 맥그리거가 10년 전 ‘노숙자’ 신세로 있다가 여자 친구 디 데블린의 배려로 그녀의 아파트에서 기거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 소문은 SNS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린의 한 바에서 디 데블린과 처음 만난 맥그리거는 그녀와 사귀기 전부터 가족과 함께 집에서 체육관을 오가며 격투기 훈련을 했다(아이리시미러).

    배관 견습공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노숙자’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랬던 그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1억8000만 달러(약 2038억 원)를 벌어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포브스).

    포브스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주업인 격투기로 2천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으나, 자신이 론칭한 위스키 브래드 ‘프로퍼 트웰브’, 판타지 스포츠 사이트 ‘드래프트킹’, 비디오게임 ‘디스토피아: 컨테스트 오브 히어로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츠 오브 파이트’ 등 옥타곤 밖에서 1억5천800만 달러를 챙겼다.

    배관공 일을 그만둔 맥그리거는 MMA에 뛰어들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복싱을 했다. MMA 데뷔 후 3차례 경기 중 2번 패한 뒤 9연승 가도를 달린 그는 2013년 마침내 UFC와 계약했다.

    그리고 ‘낙아웃 오브 더 나잇’에서 브리미지를 KO로 이겨 생애 처음으로 거금인 6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겼다.

    “솔직히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방금 6만 달러를 벌었다. 이 돈을 어디다 쓸지 생각하고 있다. 멋진 차와 맞춤 양복 몇 개를…(야후 스포츠)”

    대나 화이트 UFC 회장은 맥그리거의 경기를 보고 흥분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UFC 첫 경기였다. 그는 짐승이다. 감동했다(야후 스포츠).”

    이후 맥그리거는 9경기 중 8경기를 이기며 순항했다. 타고난 ‘쇼맨십’은 그의 몸값을 더욱 높였다.

    맥그리거에게 생애 최고의 ‘대박’을 터뜨리게 해준 것은 ‘복싱 레전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대결이었다. 그는 이 경기를 통해 무려 1억 달러를 챙겼다.

    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메가 매치’를 통해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부를 더욱 챙겼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여러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 사업가로서의 능력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맥그리거는 오는 7월 11일(한국시간) 포이리에와 3차맞대결을 갖는다.

    [장성훈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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