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혹평한 사령탑, 1400억 동료엔 함박웃음 토론토 감독이 가장 열성적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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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온도가 천양지차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진할 때는 불만을 쏟아냈지만 류현진의 팀 동료가 엄청난 호투 행진을 펼치자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토론토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서 5년 1억 1000만 달러(약 1394억원)에 야심차게 영입한 케빈 가우스먼(31)은 최근 119년 만의 진기록을 쓰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가우스먼은 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가우스먼에게 피홈런과 볼넷은 없었다. 올해 5경기에서 31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1개의 홈런과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것. 이는 1906년 사이 영 이후 116년 만에 처음이다. 가우스먼의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2.27. 벌써부터 토론토에서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가 배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토론토는 지난 해 로비 레이라는 사이영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가우스먼은 타자를 그냥 볼넷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볼넷으로 기회를 주지 않으니 타자 입장에서는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그는 타자를 쫓아가서라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것”이라고 가우스먼을 극찬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몬토요 감독은 가우스먼의 가장 열성적인 팬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몬토요 감독이 가우스먼에게 얼마나 큰 애정을 보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류현진과 온도가 천양지차라 더욱 비교가 된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자 “나는 류현진을 옹호하러 온 것이 아니다. 류현진은 커맨드에 어려움이 있었고 너무 많은 공을 한 가운데로 던졌다”라고 이례적으로 불만을 쏟아냈다.

    팔뚝 부상으로 신음한 류현진은 이후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8일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 류현진이 순탄하게 복귀해 예전처럼 호투 행진을 펼친다면 몬토요 감독의 신임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케빈 가우스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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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욱재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 윤욱재 기자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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