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진욱, 개막 5선발 확정…기분 좋다! 스핏볼 주의할 것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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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최규한 기자] 210326 롯데 김진욱.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대형 신인 김진욱(19)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청백전 등판을 마쳤다. 그리고 허문회 감독은 김진욱이 개막 5선발에 들어간다고 공표했다. 다만 앞서 시범경기 기간 지적을 받았던 스핏볼 습관을 고치지는 못했다.

    김진욱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청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79개. 스트라이크 41개, 볼 38개를 기록했다. 스트라이크 볼 비율이 좋지 않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2회에는 선두타자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김민수 타석 때 포수 강태율의 1루 견제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든 뒤 김진욱은 김민수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했다.

    3회에는 김준태에 안타, 나승엽, 배성근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추재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는 손아섭을 삼진, 전준우는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오윤석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김민수에게도 2루타를 허용했다. 김준태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2사 3루로 위기가 위기가 이어졌지만 나승엽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김진욱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5회 선두타자 배성근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추재현에게는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투구수 80개 정도가 채워지자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됐다.

    특급 신인 김진욱의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제구가 흔들렸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능력도 과시했다. 허문회 감독은 이날 청백전을 마치고 “일단 개막 후 로테이션은 스트레일리, 프랑코, 박세웅, 이승헌, 김진욱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진욱은 데뷔 시즌 개막 5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당초 선발 자원으로 분류된 노경은은 불펜에서 대기한 뒤 4월 20~22일 열리는 사직 두산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노경은은 일단 불펜으로 뺐다. 두산전이 나을 것 같아서 등판 날을 못박았다”면서 “(김)진욱이도 쉬어야 하니까 그때 노경은이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3경기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2.12(17이닝 4자책점) 11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으로 강했다.

    김진욱은 “5선발로 들어간다고 듣지는 못했다”면서 “시범경기 올라가고 청백전까지 했는데 저의 단점보다 장점을 많이 살리는 투구가 필요할 것 같다.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지금은 장점을 끌어 올리는 것이 저에게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등판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면에서도 볼넷이 많았고 제구가 흔들렸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편차가 컸다. 이 부분을 줄이다 보면 투구수도 줄어들고 긴 이닝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면서 많이 지켜봤던 선배님들과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옆에서 정훈 선배님 등 많은 선배님들이 한마디를 해주시는데 힘을 얻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광주 KIA전에서 추평호 주심에게 지적을 받았던 스핏볼 루틴은 여전히 고치지 못한 듯 했다. 정식 경기에서 한 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김진욱은 마운드 위에서 왼손을 입에 갖다 대며 침을 묻히고 바지에 닦는 동작을 반복했다.

    KBO ‘공식야구규칙 6.02’ 투수의 반칙행위 ⒞투수의 금지 사항에 따르면, “⑴투수가 투수판을 둘러싼 18피트의 둥근 원 안에 있는 동안 입 또는 입술을 만진 후 공을 바로 만지는 행위. 투수는 공을 만지기 전 또는 투수판을 밟기 전에 투구하는 손의 손가락을 확실하게 닦고 건조 시켜야 한다.⑵공, 손 또는 글러브에 침을 바르는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김진욱의 루틴 자체가 몸에 깊게 배어 있는 상황이라 단시간에 루틴을 수정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진욱은 이에 “코치님들과 얘기 나눴다.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손이 건조하다 보니까 나쁜 습관이 생긴 것 같다”면서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와서 공을 받을 때 하던지 습관을 고쳐야 할 것 같다. 많이 말씀을 해주시고 있다.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최대한 주의를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OSEN=광주, 최규한 기자]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롯데 선발 김진욱이 1회말 투구 중 마운드에서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 있다. 이후 추평호 주심에게 주의를 받은 김진욱.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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