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 뛰면 되는 中택한 김연경, 다음 목표는 美?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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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 지난 시즌 41경기 뛰어
    30대 중반으로 체력 부담 커
    中 계약팀 작년 12경기만 치러
    쉬면서 美프로리그 준비할수도
    ‘배구 여제’ 김연경(34·사진)의 중국행은 ‘예측 가능한 미래’였다. 그러나 그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는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상태다.

    20일 김연경의 에이전시 업무를 맡고 있는 라이언엣에 따르면 김연경은 상하이 연고 중국 리그 팀 광밍유베이와 계약 협상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예상 계약 기간은 한 시즌이다.

    배구 이적 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베이징자동차에서도 김연경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김연경이 2017∼2018 시즌 몸담았던 친정 팀을 더 선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연경도 이제 30대 중반으로 중국 리그는 일정이 짧아 체력 부담이 작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4년 전 중국 리그로 진출할 때도 “경기 수가 많으면 체력적으로 부담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광밍유베이는 지난 시즌 1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반면 김연경은 지난해 제천·MG새마을금고컵 대회부터 V리그 챔피언결정전까지 총 41경기를 뛰었다. 게다가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 폭력 사태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심리적 부담까지 안은 채 경기에 나서야 했다.

    아직 2021∼2022시즌 중국 리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새 시즌 역시 길어도 두 달 안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은 중국 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내년 1월 초에 다시 유럽 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 올해 프로 리그가 막을 올린 미국 무대 진출도 가능하다.

    중국 리그가 끝난 뒤 흥국생명으로 돌아오는 것도 전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김연경은 해외 리그 팀과 계약할 때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지만 국내에서는 흥국생명에서 다음 시즌 일정의 40%(14경기) 이상을 소화해야 FA 자격을 얻는다.

    황규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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