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세워줄게라던 레비 회장, 케인 절대 안 판다…토트넘 어떤 제안도 거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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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을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7일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제안했다. 추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을 두고 영국 언론과 독일 언론의 온도 차이가 보인다. 먼저 영국 매체들은 대부분 토트넘 훗스퍼가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뉘앙스의 소식을 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다. 케인을 향한 제안들을 바로 거절했다”고 전했다.

    반면 독일 매체들은 ‘케인이 이적을 원한다’, ‘이미 개인 합의는 완료됐다’ 등에 초점을 맞춰 소식을 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케인은 뮌헨행을 원한다”고 알렸고, 독일 ‘빌트’에서 바이에른 뮌헨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도 “뮌헨은 케인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남은 것은 구단 간의 합의다”라고 밝혔다.

    개인간 합의가 끝났다 하더라도, 뮌헨이 토트넘을 설득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레비 회장을 넘어야 한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어떤 금액을 제시해도 케인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어떠한 제안도 거부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비 회장은 이미 케인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레비 회장은 지난 4월 그의 모교인 케임브리지대학교 토론회에 참석해 한 학생에게 질문을 받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레비 회장은 케인이 토트넘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고 전했다.

    레비 회장의 답변은 명확했다. 그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절대적으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구단의 레전드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가 토트넘의 최고 득점자라는 사실이다. 그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우리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케인은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만약 이번 기회에 매각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타 팀에 내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비 회장은 단호한 스탠스를 유지 중이다. 레비 회장은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일 것이라고 중시하고 있다.

    뮌헨이 더욱 높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매각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제이미 윌슨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영입하고자 하던 때와 상황이 다르다. 왜냐하면 당시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에 재정적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3년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그 수치를 1억 파운드로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케인에게 이미 큰마음의 변화가 있다. 토트넘에서 그의 미래를 보고 그곳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앞으로 케인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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