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자가 오버런 횡사라니… 두산, 9회 통한의 주루사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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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수원=한동훈 기자]
    두산 조수행이 19일 수원 KT전 9회초 2루에서 아웃됐다.
    두산 베어스가 대주자의 ‘주루사’ 탓에 아쉬움을 삼켰다. 슬라이딩으로 베이스를 지나쳐 잡히며 흐름이 끊겼다.

    두산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서 0-1로 아깝게 패했다. 9회초 1사 1루서 대주자 조수행이 2루에서 잡힌 장면이 뼈아팠다.

    두산은 경기 내내 KT 마운드 공략에 애를 먹었다. 선발 로켓이 6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두산은 득점 지원에 실패했다.

    침묵하던 두산은 0-1로 뒤진 9회초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조현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경기장 분위기가 갑자기 묘해졌다.

    KT는 무사 1루에서 마무리 김재윤을 올렸다. 좌완 조현우를 좌타자 김재환 원포인트로 쓰려고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우가 실패하자 김재윤은 승계주자를 떠안은 터프 세이브 상황에 출격했다.

    두산은 김재환을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하지만 양석환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다른 움직임이 필요했다.

    조수행은 1사 1루 김인태 타석에 도루를 시도했다. 초구에 바로 뛰었다. 송구가 비교적 정확했지만 세이프 타이밍이었다.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다. 조수행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부드럽게 2루를 선점했다. 그러나 가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베이스를 지나쳤다. 유격수 심우준이 틈을 놓치지 않고 태그했다. 아웃이었다. 조수행도 안타까웠는지 고개를 푹 숙였다.

    두산으로 넘어가려던 흐름이 주루사로 인해 뒤집혔다. 2사 주자가 사라졌다. 더구나 2사 후 김인태의 볼넷과 강승호의 안타가 이어졌다. 2사 1, 2루가 되면서 앞선 횡사가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김재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두산의 막판 추격전은 무위로 돌아갔다.

    수원=한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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