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골치가 아프다…커쇼와 프라이스 이 둘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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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베테랑 좌완 2명 활용 골치
    개막전 선발 커쇼는 구속 하락 문제
    데이비드 프라이스 선발에 자리 없어
    둘 모두 3000만달러 넘는 고액 베테랑
    [스포츠경향]


    LA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 | A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두 좌완 베테랑의 활용을 두고 고민에 쌓였다. 클레이턴 커쇼와 데이비드 프라이스 모두 연봉이 3000만달러가 넘는 선수다.

    LA 타임스가 2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커쇼는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그리 좋지 않다”며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커쇼의 스프링캠프 성적은 썩 좋지 않다. 밀워키와의 최근 등판에서는 4이닝 8안타 5실점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구속이다. 커쇼는 2019시즌 류현진보다 느린 평균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졌다. 구속이 떨어지니까 커쇼의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위력도 반감됐다. 커쇼는 사설 야구 아카데미라고 할 수 있는 드라이브 라인을 찾았고, 지난해 구속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속구 구속이 93마일까지 올라왔고, 시즌 평균 구속도 91.6마일로 높아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구속이 다시 떨어졌다.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 스피드건에 따르면 커쇼의 속구 구속은 88~90마일 정도다. 차이는 작지만, 커쇼의 속구 구속이 떨어지면 타자를 압도할 수 없다. 구속이 떨어졌던 2019시즌 커쇼의 평균자책은 3.03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미 커쇼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커쇼가 잃어버린 구속을 찾을 수 있을지, 이를 통해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남은 캠프 기간 관심을 모은다.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 AP연합뉴스

    또 한 명의 베테랑 좌완의 활용도 고민이다. 다저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보스턴으로부터 외야수 무키 베츠와 좌완 베테랑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데려왔다. 프라이스는 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을 포기했고, 2020시즌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하지 못했다.

    프라이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선발투수다.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로 보냈다.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때 불펜을 자청했어도, 원래 보직은 선발이다. 311경기 선발 등판해 150승80패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20승5패로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5시즌에도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다저스에는 자리가 마땅치 않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트레버 바워를 영입했다. 커쇼, 바워, 워커 뷸러에다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가 4선발로 나선다. 5선발 자리 역시 프라이스보다는 영건 토니 곤솔린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곤솔린은 캠프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고 로버츠 감독의 칭찬이 쏟아졌다.

    프라이스의 연봉은 3200만달러다. 물론 보스턴으로부터 연봉 보전을 받지만, 3200만달러짜리 불펜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분명 흔치 않은 일이다. 프라이스는 “팀이 필요한 자리라면, 어디서 던지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용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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