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 IS] ERA 1.00→0.99→2.13 마운드에 주저앉은 박동원 쇼크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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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배중현]


    19일 대구 키움전에서 시즌 첫 번째 피홈런을 허용한 원태인. 삼성 제공

    삼성 오른손 투수 원태인(21)의 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ERA)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원태인은 19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0피안타(3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7실점(7자책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7로 뒤진 상황에서 강판당했고 경기가 2-9로 끝나 시즌 2패(6승)째를 떠안았다.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원태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0(45이닝 5자책점).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21명 중 평균자책점 1위(2위 LG 수아레즈 1.68)였다. 최근 3경기 21이닝 1실점이라는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자랑했다. 키움전 등판 결과에 따라 ‘0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이 가능했다.

    부담이 컸을까. 원태인은 1회부터 실점했다. 잠시 0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한 순간도 있었다.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1루 주자 김혜성을 견제로 잡아내 평균자책점을 0.99로 낮췄다. 그러나 곧바로 1사 3루에서 나온 이정후의 적시타로 평균자책점이 1.19로 상승했다. 2회 2사 후 허용한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1.35, 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선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져 평균자책점이 1.74까지 올랐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원태인은 4회 추가 실점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동원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았다. 조금씩 낮춘 평균자책점이 1.86까지 올랐다. 5회 무실점 뒤 투구 수가 93개까지 늘어나 교체가 유력했다. 하지만 6회 마운드에 올랐고 이게 화근이었다. 2사 1루에서 박동원에게 통한의 3연타석 홈런을 내줬다. 타구가 펜스를 넘어가자 원태인은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2.13까지 치솟았고 삼성 벤치에선 곧바로 투수를 교체했다.

    악몽에 가까운 하루였다. 10피안타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올 시즌 7경기 실점이 총 5점에 불과했지만, 박동원에게만 4타점을 허용했다. 위기관리가 되지 않았고 피홈런에 휘청거렸다. 허무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 도전이 막을 내렸다.

    대구=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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