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한국 최고 수비수가!” 오지환 재회를 학수고대하는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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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잠실, 민경훈 기자]3회말 2사 주자 1루 두산 정수빈 타석에서 1루 주자 허경민이 도루를 시도했으나 LG 유격수 오지환에게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제 옆엔 친구이자 한국 최고의 수비수가 있습니다.”

    허경민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다가오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소감을 전했다.

    황재균(KT)과 함께 3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허경민은 “어느 선수나 나라를 위해 뛰고 싶은 건 마찬가지일 텐데 이번에 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사실 출전보다 가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허경민은 올해 54경기 타율 .319 4홈런 22타점 활약 속 2019년 프리미어12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태극마크를 새기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승선이기에 2년 전과는 확실히 각오가 달랐다.

    허경민은 “출전하고 돌아오면 내게 큰 자산이 된다”며 “이번에도 티는 많이 안 냈지만 마음속으로는 정말 가고 싶었다. 프리미어12 때는 가서 배우고 온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걸 펼치고 오겠다”고 밝혔다.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2사 1루 두산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1.06.15/ [email protected]

    프리미어12를 통해 국제대회에 임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겼다. 허경민은 “사실 낯선 투수, 낯선 심판을 만나지만 그것보다 당일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며 “또 낯선 투수일수록 빠른 타이밍에 공격을 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팀은 동갑내기 친구 오지환(LG), 박건우(두산)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설레고 뜻 깊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 주역. 박건우와는 같은 소속팀에 줄곧 있었기에 모처럼 성사된 오지환과의 내야 수비 호흡에 기대를 나타냈다.

    허경민은 “올림픽에서 내가 나갈지 (황)재균이 형이 나갈지는 그 때 가봐야 알겠지만, (출전한다면) 내 옆에는 친구이자 한국 최고의 수비수 오지환이 있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오지환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했다.

    허경민은 끝으로 “내가 보기엔 이번 올림픽도 우리나라에서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 뽑혔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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