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괴물루키! KIA 이승재 3이닝 퍼펙트 역대 47번째 데뷔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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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이승재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이승재가 3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승재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7로 맞선 9회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12회초 김선빈의 적시타로 8-7 승리를 거두면서 이승재는 역대 47번째로 프로 데뷔전 승리투수(구원승은 25번째)가 됐다.

    강릉영동대를 졸업하고 올해 2차 3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이승재는 동기인 고졸 투수들 이의리, 장민기에 밀려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꾸준히 지켜본 투수였다. 즉시전력감이라는 판단 하에 개막 엔트리에도 들었다.

    이승재는 9회 3번 이정후, 4번 박병호, 5번 신준우 등 키움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이어 10회에도 하위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11회까지 퍼펙트 피칭이 이어졌다. 3이닝 동안 투구수는 단 31개였다.

    공교롭게도 키움의 1차지명 신인 장재영과 연장전에서 ‘신인 맞대결’을 펼쳐 주목받았다. 장재영은 10회 등판해 최원준에게 안타, 터커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 나지완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등판을 마쳤다.

    장재영은 이날 최고 156km, 평균 153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매 구마다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승재 역시 최고 149km의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앞세워 호투를 보여줬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경기 후 “신인 이승재가 매우 좋은 피칭으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고 말했다.

    경기 후 이승재는 “얼떨결에 승리까지 챙겨 기분좋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했다. 첫 이닝에 중심타선을 상대하는지도 몰랐다. 아무 생각 없이 미트만 보고 던진 게 더 좋은 효과를 낳았다”고 첫 등판 소감을 전했다.

    이승재는 이어 “등판 전 정명원 코치님이 ‘공이 좋아 상대 타자들이 못 칠테니 가운데만 보고 던지라’고 하셨다. 한 이닝만 막자는 생각으로 던졌는데 너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코치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재는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는 1군 엔트리에 드는 것이었는데 그 목표를 이뤄 이제는 1군 풀타임을 목표로 하고 싶다. 1군에서 뛰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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