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이후 최초 노시환의 날, 작년보다 홈런 많이 쳐야죠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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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대전, 지형준 기자]1회말 2사 1,3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거포 노시환(21)이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거포 본능을 제대로 일깨운 날이었다. 

    노시환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1회와 3회 연타석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대폭발했다. 한화의 홈 개막전 7-0 완승을 이끌며 ‘포스트 김태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1회 첫 타석부터 유희관의 낮은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긴 노시환은 3회에도 유희관의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월 홈런으로 장식했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만 21세 이하 한화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001년 8월15일 대전 KIA전 당시 만 19세 김태균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5회에도 좌측 2루타를 터뜨리며 안타 3개 모두 장타로 만든 노시환은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 기록까지 세웠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노시환 쇼라고 해도 될 만큼 팀 공격을 이끌어줬다”고 칭찬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1회말 2사 1,3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기 후 노시환은 “연타석 홈런은 프로에 와서 처음이다. 홈 개막부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홈런을 크게 의식하진 않지만 작년보다 많이 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중심타선을 치는 타자로서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점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고, 홈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팀 내 최다 12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 이상을 바라본다. 홈런뿐만 아니라 2루타 생산도 예사롭지 않다. 올 시즌 안타 8개 중 홈런 2개, 2루타 4개로 장타가 무려 6개. 장타력이 떨어지는 한화에서 노시환의 임무가 어느 때보다도 크다. 그는 “연습할 때부터 꼭 홈런을 쳐야 한다기보다 강한 타구를 많이 치려고 한다.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홈런도 나오고, 장타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즌 전 강력한 꼴찌 후보로 꼽힌 한화이지만 개막 5경기에서 2승3패로 선방하고 있다. 패한 3경기도 모두 2점차 이내 접전 승부. 노시환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모든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아깝게 지는 경기가 많았는데 그런 경기도 이기면 순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감독님과 코치님, 형들까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준 덕분이다”며 올 시즌 한화의 깜짝 돌풍을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3회말 2사 1,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워싱턴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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