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KGC 감독 KT의 선택, 잘못됐다는 걸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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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고양, 원석연 기자] 김승기 감독이 플레이오프 상대 KT에 선전포고했다.

    김승기 감독의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경기에서 91-86로 이겼다. KGC는 이날 경기 30승(23패)을 수확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 올 시즌 정말 어렵게 치렀다. 그동안 선수들이 너무너무 잘 버텨줬다. 마지막에는 고참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정말 잘 버텼다. 이제는 플레이오프인데,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할 때다. 저도 플레이오프가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이어 “다만, 하나 마음이 아픈 건 (이)승현이가 다쳤다. 마음이 정말 안 좋았다. 중요한 게임을 앞두고 다쳤는데,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워했다.

    저레드 설린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설린저는 KBL 첫 풀타임을 뛰며 26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도 2개(2/5)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설린저가 오늘 경기는 죽어도 (벤치로) 안 나오겠다고 하더라. 무조건 40분을 뛰겠다고 했다. 오늘 다 뛰고 다음 경기에서 쉴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도 오늘 빼려고 했는데, 끝까지 약속한 게 있으니 빼지 말라고 했다. 꼭 3위를 하고 싶다고.(웃음) 지난 현대모비스전부터 이번 경기까지는 무조건 40분을 뛰겠다고 했다. 걱정을 했는데, 무사히 3위를 확정했다. 이제는 여유를 갖고 출전 시간을 좀 조절할 것이다. 라타비우스(윌리엄스)도 인정을 하고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고. 김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자꾸만 헬프를 안 해야 하는데 헬프를 하고, 스위치도 안 해야 하는데 스위치를 하면서 3점슛을 좀 많이 맞았다. 또 로테이션이 잘 됐는데도 상대 슛이 들어가더라. 그래도 전반까지 잘 쫓아와서 ‘후반 가면 이기겠구나’했는데, 4쿼터에 다시 재역전이 됐다”라며 “(변)준형이가 그 상황에서 잘 보여줬다. 준형이에게는 앞으로 더 기대를 하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안 된 부분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팀은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6강 플레이오프 첫 상대인 6위 부산 KT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그쪽이 막판에 우리를 택한 느낌인데, 잘못 택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웃음)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허훈이 우리에게 강했지만, 그건 우리가 양홍석, 김영환에 대한 미스매치가 많아서 지역방어를 쓰다가 3점을 많이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양)희종이가 있다. 미스매치가 없어서 1대1로 막을 수 있다. 전혀 문제없다.”

    사진 = KBL 제공

    원석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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