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감독님이 나가셔서 항의했어야 했다“… 판정에 진한 아쉬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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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자신이 흔들렸던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판정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감독이 항의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은 김광현이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자신이 흔들렸던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판정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감독이 항의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김광현은 17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을 마친 후 가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께 믿음을 드려야 하는데 적은 투구 수에도 강판되고 있다”며 “신뢰를 주지 못한 건 내 탓”이라고 자신을 질책했다.

    이어 “평소보다 제구가 안 됐다”며 “하지만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 공이 볼로 판정되면서 멘탈이 흔들렸다”고 밝혔다. 실책이 나온 장면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주루 방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일도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며 “여기에 꼭 이기고 싶다는 욕심도 컸던 것 같다”고 평했다.

    3회말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던 김광현은 4회말 흔들리며 제네시스 카브레라와 교체됐다. 3.1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도 3-5로 패하면서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4경기 만에 처음으로 졌다.

    김광현은 3회말까지는 안타 1개만 허용하며 승리 투수에 한걸음 다가섰다. 그러나 4회말 1사 만루에서 마카노와 김하성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강판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한 이닝에 볼넷을 3개나 준 데다 연속 밀어내기 볼넷이었다”며 “감독 입장에서 투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내가 감독이었어도 교체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경기 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4회말 김광현의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약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4회말 김광현은 3루수 아레나도의 송구실책으로 매니 마차도에게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내야 땅볼을 쳤지만 2루수 토미 에드먼이 주자 마차도와 부딪쳤다. 병살타의 기회가 날아가면서 1사 1루가 됐다. 주루 방해가 선언됐다면 2사 주자가 없는 상황도 가능했다.

    김광현은 “4회말에 흔들린 것이 너무 아쉬운데 나는 주루 방해라고 판단했다. 흐름이 끊겼다면, 감독님께서 나가셔서 항의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푸념했다. 여기에 “(4회말에) 볼넷을 내주면서 스트라이크 판정이 안 나온 것도 아쉬웠다. 그런 부분이 겹치면서 흔들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성사된 한국인 투타 맞대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진 않았다. 김광현은 “특별한 건 없었다”며 “최근 샌디에이고가 하위 타선이 볼넷 등으로 출루해서 기회를 만들면 상위 타선이 해결해 득점을 올렸고 이를 막기 위해 하위 타선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의 1~4번타자와 대결하고 싶었고 그런 콘셉트로 오늘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양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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