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몸싸움 전말…먼저 욕한 권완규가 나중에 사과·김남일 감독인 줄 모르고 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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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회 스포츠니어스 대표, 유튜브서 주장

    기성용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33)이 성남FC 후배와의 몸싸움에 앞서 상대가 먼저 욕을 했다고 토로한 가운데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니어스의 김현회 대표도 거들고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유튜브에 ‘기성용과 권완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1일 FC서울과 성남FC 간 하나 원큐 K리그1 3라운드에서 일어난 양팀 간 거친 신경전을 조명했다.

    당시 후반 막판 서울 윤종규(24)와 성남 전성수(22)가 충돌한 뒤 기성용을 포함한 양팀 선수들이 거친 신경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기성용은 상대 수비수 박수일(26), 권완규(31)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 기성용은 박수일을 강하게 밀쳤고, ㅇ에 안익수 서울, 김남일 성남 감독이 나서서 말릴 만큼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특히 기성용과 권완규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신경전을 벌였고, 김 감독이 기성용과 대화를 나눈 뒤에야 상황이 정리됐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때 권완규가 “(서울이) 태클 걸었잖아”라며 “먼저 잘못했잖아”라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기성용이 화를 냈지만, 권완규도 흥분한 나머지 물러서지 않고 “개XX”라고 한번 더 욕을 했다.

    권완규는 이후 당시 욕설에 대해 “기성용 선배를 겨냥한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다 싸우는 상황이라 그냥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권완규는 경기 후 기성용을 따로 찾아가 사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이 당시 자신을 말리는 김 감독을 밀친 데 대해서도 김 대표는 “서울 구단 쪽에 확인해본 결과 기성용 본인은 말리는 사람이 김 감독인 줄 몰랐다는 입장”이라며 “워낙 흥분한 상태여서 그냥 뿌리쳤는데, 그게 김 감독이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뒤로는 자제가 돼 화해했다”며 “서울과 성남 구단에서는 경기장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문제 삼을 게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 이미 다 사과해서 끝난 일이라고 한다”며 “앞으로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당시 경기 후 기성용은 기자회견에서 “축구를 하다 보면 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크게 우려하는 다른 부분은 없었다. 밀치는 부분도 축구에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것을 문제 삼고 싶지 않다”며 “끝나고 잘 이야기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도 했다.

    김 감독도 “성용이가 흥분했던 것 같아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다만 선만 지킨다면 기싸움은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그런데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서울이 먼저 거친 행동을 했는데 왜 기성용이 흥분하는지 모르겠다’, ‘기성용이 싸움을 말리긴커녕 거친 모습과 비신사적 플레이를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기성용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후배한테 욕먹어도 내가 가만히 있어야 되는구나”라며 “그렇구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래 항상 내 잘못이다. 못 참은 내 잘못”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후에도 비난 댓글이 달리자 앞서 올린 글을 삭제한 뒤 “덕분에 PDF로 잘 모으고 있다”며 “계속 모아 갑니다”라고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기사제공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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