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대표팀 복귀 여지 남겼다…선수 없다면 생각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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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볼만찬기자들’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기성용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해달라는 일각의 요청에 “은퇴 번복은 없다”면서도 “선수가 없으면 고려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박찬준·윤진만 기자의 공식 유튜브 ‘볼만찬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저 없이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자신의 대표팀 복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대표팀을 은퇴할 때에도 충분히 저 없이도 이 선수들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결정대로, 제 바람대로 대표팀은 너무 잘 되고 있다”며 “제가 벤치에 있다고 해서 더 힘을 받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한번 결정을 내린 것을 번복하고 싶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다만 기성용은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그는 “정말 대표팀이 엄청 힘들어하는 상황에, 선수도 없다면 제가 생각은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기회가 되면 카타르에 가서 직접 월드컵을 보고 싶다”고도 했다.

    기성용은 또 대표팀에서 자신의 대체자로 불리는 황인범에 대해서는 “인범이는 저와 스타일도 다르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 자체가 다르다. 기성용 대체자라는 타이틀은 부담이 될 것 같다. 은퇴한 선수를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다. 지금 뛰는 선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08년 A대표팀에 승선한 뒤 오랫동안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9년 1월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이유로 태극마크를 반납했으나, 지난해 K리그에 복귀한 뒤 무릎 상태가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대표팀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앞서 안 감독은 지난 1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빌드업에 관한 색채가 뚜렷하다. 그런 축구에서는 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중요한데 우리나라에 아직 성용이만 한 선수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때마침 대표팀은 빌드업을 전담할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기도 하다. 특히 기성용은 2021시즌 ‘K리그1 베스트 11’ MF 부문 후보로 선정되는 등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통산 3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기사제공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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