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다 홈 10연승 부천, 부산에 3-1 완승 연패는 없다[오!쎈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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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부천, 강필주 기자] 부천FC가 다시 한번 연패 위기를 넘겼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26(8승 2무 2패)을 쌓았다. 지난달 23일 광주FC 원정에서 0-1로 패해 선두를 내줬던 부천은 이날 패할 경우 시즌 첫 연패를 당할 수 있었다. 

    반면 부산은 리그 5경기 무승을 기록, 최하위(승점 6)에 그대로 머물렀다. 부산은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을 1-1로 비겨 3연패를 멈췄다. 하지만 이날 패하면서 FA컵 포함 6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홈팀 부천은 오재혁, 요르만, 한지호를 공격 라인에 세웠고 송홍민과 조수철을 중원에 배치했다. 국태정과 김호남을 양측면에 배치했고 이용혁, 닐손주니어, 김강산으로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꼈다.

    최하위 탈출이 간절한 페레즈 감독의 부산은 드로젝, 박정인, 이상헌이 전방에 나섰고 에드워즈와 박종우가 중원을 맡았다. 양 윙백에 강윤구와 박세진이 포진했고 발렌티노스, 조위제, 이청웅으로 수비라인을 굳혔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상대 실책을 골로 연결, 전반에 이미 승기를 잡았다. 부천은 전반 3분 만에 닐손주니어의 헤더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국태정이 올린 코너킥이 상대 수비 머리를 맞고 굴절됐고 골문 앞에 서 있는 닐손주니어가 손쉽게 공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닐손주니어의 시즌 2호골.

    부천은 전반 22분 요르만이 골을 추가했다. 부산 골문 앞 혼전 중 공이 흘러나오자 조수철이 지체 없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부산 골키퍼 안준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공. 안준수가 여유있게 공을 앞에 떨어뜨리려 했으나 쇄도하던 요르만의 발에 걸려 실점으로 이어졌다. 요르만도 시즌 2호골. 특히 이 골은 부천 구단 프로통산 400호골이기도 했다.

    부산은 몇차례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20분 강윤구의 왼발 슈팅이 골대 옆을 비켜 나갔고 전반 24분 박종우의 슈팅까지 살짝 벗어났다. 전반 45분에는 박스 정문 밖에서 때린 박종우의 프리킥이 골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후반 7분 오재혁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부산이 수비를 막아낸 후 공격으로 전환하려 할 때 공을 잡은 조수철이 수비진 사이로 빠져 들어가던 오재혁에게 재빨리 패스를 내줬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오재혁은 여유있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재혁의 2호골. 

    부천은 후반 23분 한지호와 요르만을 빼고 박창준과 은나마니를 동시에 투입해 공세를 이어갔다. 일찌감치 승기를 내준 부산은 부천의 촘촘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채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했다. 부산은 후반 25분 박정인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이후 추가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letmeout@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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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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