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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U-19 김은중호, 아시안컵 예선 소집… 유러피언리거 김용학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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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09월 05일 1:47 오후 #4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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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남자 U-19 대표팀을 5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집결지는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다.

    김은중호는 나흘간 훈련 후 오는 9일 출국해 14일 스리랑카, 16일 몽골, 18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E조 경기를 벌인다. 장소는 몽골 울란바토르다. 한국 축구가 몽골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3월로 예정된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는 예선 10개조의 각 1위 팀, 2위 팀 중에서 상위 성적 5개 팀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2년마다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통산 12회 챔피언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 지난 2018년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한국 U-19 대표팀은 그동안 다섯 차례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공식 경기는 6번 치렀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 평가전(5-1 승)을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U-23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원정 경기(1무 1패)를 가졌다. 6월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은 “예선이라 상대팀이 비교적 약체이지만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충실히 경기에 임하겠다. 유럽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부 선수가 소집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 그러나 이번 참가 멤버들도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대회 참가를 앞두고 소감을 전해왔다.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23명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김준홍(전북 현대), 김정훈(수원 매탄고)

    DF: 이찬욱·이준재(이상 경남 FC), 배서준(대전 하나 시티즌), 유승현(부천 FC 1995), 최석현(단국대), 김동섭(명지대), 이규백(포항제철고), 조영광(보인고)

    MF: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 김희승(대구 FC), 강상윤(전북 현대), 이승원(단국대), 김경환(한양대), 황도윤(고려대)

    FW : 배준호(대전 하나 시티즌), 이영준(수원 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이준상(단국대), 정승배(한남대), 성진영(고려대)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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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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