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대표팀 초비상, 귀화 선수들 대표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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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한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리샤오펑 감독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리샤오펑 감독이 첫 걸음도 떼기 전에 발목을 접질릴 위기에 처했다. 바로 중국 슈퍼리그(이하 CSL)에 닥친 재정 문제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헝다 사태’로 인한 히카르두 굴라르(30)의 ‘탈중국’으로부터 시작됐다.

    굴라르는 지난 2015년 1월 13일, 브라질 세리에A 소속 크루제이로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전격 이적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무려 6년간 중국 소속클럽에서 활약하며 AFC 1회, 중국 FA컵 1회, 중국 슈퍼리그 우승 3회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브라질 세리에A의 팔메이라스 임대 과정에서 중국 귀화 조건인 ‘중국 클럽 소속으로 5년 연속 활동’이라는 조건이 위배되어 그의 귀화는 무산되었다. 결국 자신의 전성기를 고스란히 중국에 내준 그는 지난 11월 1일 팔메이라스로 돌아갔다.

    이와 더불어 중국 슈퍼리그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 사태를 계기로 귀화를 마친 일부 중국 선수들이 소속팀 복귀를 거부하고 브라질로 발걸음을 돌렸다.


    사진=엘케손 공식 인스타그램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쌍두마차인 알랑 카르발류(32)와 엘케손(32)이 가족들과 함께 브라질로 향했다.

    소속팀인 광저우FC(광저우 헝다 에버그란데)가 모기업의 채무 상환으로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임금 체불에 직면해 있는 관계로 그들의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 물론 이는 슈퍼리그 뿐만 아니라 중국 국가대표팀 경기에도 지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중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중 귀화 선수는 3명으로 알로이시오 도스 산토스(33)과 알랑 카르발류, 그리고 엘케손이다. 세 명 중 두명이 공식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중국 대표팀에게 남은 최전방 공격수는 도스 산토스와 장위닝(24, 베이징 궈안) 뿐이다.

    리샤오펑 감독이 아무리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더라도 갑작스럽게 바뀐 약화된 스쿼드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슈퍼리그를 넘어 국가대표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헝다 사태. 이를 빠르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수년간의 귀화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릴 예정이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MHN스포츠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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