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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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빌라 (리그 11위 / 승패승승패)
이전 라운드 왓포드 전서 2-3으로 패했다. 전반 연속골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으나 후반 막바지 연속골을 터뜨리며 추격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여전히 상대보다 높은 수준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선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공격진 무게감이 좋다. 왓킨스(FW, 이전 5경기 3골)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이번 라운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설령 결장한다 하더라도 잉스(FW, 이전 5경기 2골)가 버티고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측면 조합인 영(LW, 이전 5경기 1골)과 베일리(LW, 이전 5경기 1골 3도움) 조합 또한 기민한 움직임으로 파괴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는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다만 수비 불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타겟-밍스-콘사-캐쉬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의 조직력은 좋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인 나캄바(CDM)의 1차 저지가 유연하지 못하다. 이전 라운드 전반전 이 문제를 노출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 상송(CM)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것 또한 변수다. 중원 수비에 애를 먹으며 클린 시트 달성에 실패할 그림이 그려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그 15위 / 승무승승패)
개막 라운드 웨스트햄 전서 2-4로 대패했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상대보다 스쿼드 뎁스가 두텁지 못하고, 전력 보강 자체도 미미하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다. 앞서 언급했듯, 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부상자가 많다. 주전 골키퍼 두브라브카(GK)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세컨드 골키퍼 달로우(GK)까지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우드먼(GK)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있으나 신뢰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주력 자원인 덤멧(LB) 또한 출전이 미지수다. 아무리 수비 숫자를 늘린다 하더라도 큰 힘을 내기 힘들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공격 또한 단조롭다. 5-3-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탓에 작정하고 최전방 투톱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공격을 펼친다. 물론 생 막시맹(LW, 이전 5경기 1도움)과 윌슨(FW, 이전 5경기 3골) 개인 기량은 뛰어나지만 동료 선수들의 지원 없이는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비치는 이유다.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아스톤 빌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서 일격을 당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공·수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앞선 경기서 대패를 당한 뉴캐슬은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저항 이상의 성과를 내기엔 힘이 부친다. 아스톤 빌라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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