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유로2020 16강전 축구 경기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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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지난 23일 유로 3라운드 스코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17분 블라시치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 62분 모드리치, 77분 페리시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차전까지 1무 1패의 성적으로 탈락의 위기에 놓였으나 3차전 스코틀랜드전 승리로 D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만주키치 은퇴 이후 득점을 책임질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어 득점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페리시치마저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는 치명적인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팀 에이스이자 베테랑인 모드리치가 건재하긴 하나 노쇠화로 인해 홀로 팀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며 스페인과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2승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한 크로아티아입니다.
스페인-지난 24일 유로 3라운드 슬로바키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30분 상대의 자책골과 라포르트의 헤더 골로 2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56분 사라비아, 67분 토레스의 득점과 더불어 상대의 또 한 번의 자책골로 인해 대승을 거뒀습니다. 조별 리그에서 무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하긴 했으나 스웨덴에 밀려 2위를 기록했고 단 한 번의 승리에 그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유로 2020 팀 중 가장 많은 패스 시도로 특유의 패스 축구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레노, 토레스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왼쪽 측면 자원인 알바 역시 윙어 못지않은 활약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부스케츠 역시 복귀 소식을 전하면서 스쿼드에 한층 안정감이 생길 것으로 보이며 별다른 부상자가 없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모라타가 스트라이커로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고 원정에서 3승 6무 1패로 승리 패배가 단 한차례뿐이기 하나 무승부 비중이 상당히 높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기복이 상당하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던 스페인입니다.
크로아티아는 가장 최근 스코틀랜드에게 3-1로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 라운드까지 진출을 하였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패배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주요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출전을 하지 못할것이며 CSKA 의 미드필더 니콜라 블라시치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을 할 것입니다.반면 스페인은 가장 최근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미드 필더세르지오 부스케츠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회복을 하였으며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을 할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스페인은 이번 경기에서 모든 스쿼드를 선정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스페인의 승리를 추천하겠습니다.
프랑스-지난 24일 유로 3라운드 포르투갈과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양팀 전반을 한 골씩 주고받은 채 마쳤으며 후반 47분 벤제마의 추가골이자 역전골로 빼앗긴 리드를 되찾았지만 이후 또 한 번의 페널티 실점으로 인해 승자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긴 하나 조별예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에 걸맞지 않은 상황이며 일정상 상대보다 휴식을 덜 취한 상황에서 또 한 번의 16강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헝가리, 포르투갈전 두 차례 무승부를 기록하는 동안에 3실점을 허용하면서 견고했던 수비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불안감을 남겼습니다. 음바페가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긴 하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벤제마와의 호흡이 점차 맞아들어가고 있으며 벤제마의 경우 포르투갈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였고 스위스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는 프랑스입니다.
스위스-지난 21일 유로 3라운드 터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세페로비치, 샤키리의 멀티골로 2점 차 여유로운 리드를 잡았고 후반 시작 후 만회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샤키리가 또 한 번의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16강 진출을 도왔습니다.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샤키리가 터키전 멀티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샤키리의 경우 스위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91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으며 대회 경험이 매우 풍부하고 직전 라운드 멀티 득점으로 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또한 주베르는 대회 공동 최다 도움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아킨지와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비진의 완성도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열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정에서 치른 10경기 2승 3무 5패로 원정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는 아쉬움이 남았던 스위스입니다.
프랑스는 지난 헝가리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며 이번 중립 구장에서 스위스에게 승리를 기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윙어 인 우스만 뎀벨레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 출전을 하지 못할 것이며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뤼카 디뉴는 출전이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경기에서 지켜볼 수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벤제마의 활약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스위스는 이번 UEFA 2020 에서 수비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프랑스의 승리를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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