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UEFA 네이션스리그,오스트리아 vs 프랑스 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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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피파 랭킹 30위 / 팀 가치 : 265.05m 파운드)

오스트리아는 최근 들어서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며 오스트리아 축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웨일즈에 패하며 탈락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잡아내며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랑닉 감독은 데뷔전에서 3백을 가동했지만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랑닉식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역시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보다 적은 턴오버를 기록하며 점유율, 슈팅 숫자에서 우위를 가져왔다. 다만, 전방쪽에서 아르나우토비치(FW, 볼로냐)와 같은 주력 자원들이 벤치에서 대기하는 등 부분 로테이션을 돌린 이유로 결정력 문제를 선보이며 패배를 허용했다. 이번 프랑스와의 일전에서는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선발 출전할 예정이며, 프랑스를 상대로도 강한 전방 압박 시퀀스를 유지하며 상대를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피파 랭킹 3위 / 팀 가치 : 952.20m 파운드)

프랑스는 지난 해 유럽 네이션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다만 최근 1무 1패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기고 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주력 선수들 대부분을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돌렸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베스트11 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찬가지로, 직전 경기에서는 로테이션과 함께 4백을 사용했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돌아옴에 따라 3백으로 다시 복귀할 예정. 그러나 3백의 중앙에서 핵심 역할을 맡던 바란(DF, 맨유)의 부상으로 고민거리가 늘은 상황이다. 대체자로 발탁된 코나테(DF, 리버풀)의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프랑스 3백의 최대 강점은 그리즈만(FW, AT마드리드), 벤제마(FW,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FW, PSG)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파괴력이다. 그리즈만을 비롯해 뚜렷한 측면 자원의 부재로 탄생된 최강의 삼각편대의 파괴력은 세계 최고 수준. 직전 경기에서 모두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선발 출전과 함께 득점이 가능하겠다.

프랑스의 공격력은 유럽 최고 수준이라는 점과 오스트리아도 직전 2경기에서 모두 오버(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프랑스는 아직까지 유럽 네이션스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위해 100%의 전력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스트리아가 랑닉 감독의 기조처럼 강한 압박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랑스에는 중원에서 압박을 풀어낼 선수들과, 전방으로의 한번의 침투 패스를 통해 상대를 위협할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승/무/패] 프랑스 승

[핸디캡 / +1.0] 무승부

[언더오버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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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스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