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K리그 국내축구, 수원 FC vs 인천유나이티드, 분석 결과 공유합니다.

5월21일 K리그 국내프로축구 경기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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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맞대결 전적

수원 FC는 지난 라운드 포항 전에서 3대4 석패를 기록했다. 수비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못한 이유이다. 전반 3골을 내준 상황을 되돌아보면 공간을 과도하게 허용했다. 수비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상대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역습으로 수비수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리고 사령탑 역할을 해야 할 박지수는 지속적인 개인 실수로 위기를 되풀이했다. 선수들의 집중도와 수비 조직력을 높이지 못할 경우, 무실점은 꿈같은 목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득점 생산으로 상대팀을 몰아치는 파워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최전방 공격 라스가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중이다. 전방에서 버티기는 능력이 상당하기에 상대 수비수들을 유인하고, 그 빈 공간을 무릴로, 정충근 등이 침투 패턴 모습도 인상적이다. 조유민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낙하 지점 포착으로 괜찮은 득점을 내고있는 중이다. 다양한 공격지가 있어 멀티 득점까지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

인천 유나이티드 는 시즌 초반 코로나 확진으로 힘들어한 무고사가 직전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뽑아냈다. 복귀 이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골 맛을 보며 바로 자신감을 가졌다. 좋은 2선 자원에 비해서 1선 파워가 약한 인천에 없어선 안 될 자원이다. 우선 전방으로 공이 투입되면 이것을 마무리하는 능력은 리그 내 수준급 선수다. 그의 영향력이 그대로 나온다는 가정 하에, 1득점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은 수원과 같이 수비 라인에 걱정이 많다. 포항, 광주 전 각각 1실점을 허용하며 다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는 낮췄지만 불안감은 마찬가지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현을 반복해서 투입시키고 있지만 만족도는 낮은 편이다.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문지환 공백이 크다. 문지환의 복귀 시점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확실한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 이번 대결에서도 1차 압박 저하로 쓰리백 하중이 깊어질 전망이다. 1에서 2실점 허용은은 불가피하다.

양팀 주요 선수

무승부가 예측되는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경기입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수원 FC가 흐름을 잡을 전망입니다. 허나 나름의 수비력과 역습 패턴을 가진 인천에게 수원 FC가 결정적 기회를 다수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90분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을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양 팀 모두 활짝 웃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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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스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