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프랑스 리그앙 리그 해외축구 경기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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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은 메스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님 올랭피크전 충격패(1-2) 직후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재 순위 선두, 2위 PSG보다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10년 만의 리그 우승에 골인하기 위해 남은 6경기 동안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SG가 뮌헨을 제압하고 챔스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막판 뒷심 면에서 릴이 우세를 나타낼 가능성도 충분할 전망이다. 다음 주 리옹과의 원정 경기가 시즌 막판 최대 고비로 떠올라 있는 만큼 3연승과 함께 팀 사기를 더욱 끌어올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FW 데이비드(10골), MF 야 지시(7골 4도움), DF 잘로 3인방이 부상 및 징계, 코로나로부터 돌아온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백업 진의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입니다. 모처럼 베스트 11 라인업이 풀가동되는 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몽펠리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몽펠리에는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순위 8위, 5위 랑스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 리그앙에선 5위 팀까지만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막판 스퍼트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FW 들로르(11골 8도움)-라보르드(12골 7도움) 콤비가 지난 주말에 나란히 골맛을 봤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마르세유 10명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은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근육 부상을 당한 GK 오믈랭은 일단 이번 원정에 동참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마르세유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시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한 MF 윤일록은 오는 여름 방출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릴 원정에선 2011-12 시즌 당시 지루(현 첼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뒤 8연속 무승(3무 5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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