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국내 배구 경기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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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3/22)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0, 25:23, 19: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8)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14, 22:25, 21:25,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6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주전 황택의 세터의 부상 이탈로 선발 출전한 최익제 세터의 경기력 기복현상이 나타나면서 3세트를 빼앗겼지만 케이타(36득점, 40.24%)가 65.6%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경기.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김홍정(5득점)과 김재휘가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김정호(8득점, 38.89%)의 부진을 메웠던 정동근(8득점, 55.56%)의 빠르고 경쾌한 스윙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경기중 케이타가 어깨에 계속 아이싱을 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장면이 포착 되었고 외국인 선수의 결장 속에 1.5군을 가동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고전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23)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21,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16, 25:17, 20: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1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알렉스(19득점, 47.37%)의 공격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승부처에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고 나경복(12득점, 53.33%)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날개의 기본 화력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하현용(6득점, 66.67%), 최석기(5득점, 66.67%)가 중앙에서 지원사격을 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세터 싸움에서 하승우 세터의 안정감이 돋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11-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2위 이상의 성적을 확정하게 된다.
분석 결과 – KB 손해보험 +핸디승
승점 57점으로 3위를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은 경기가 없었던 화요일과 수요일에 4위 한국전력(승점 53)과 5위 OK금융그룹(승점 52점)이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할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무조건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 경기. 알렉스의 결정력이 최근에 다소 떨어지고 있다는 것도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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